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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 탐험활동

모험심과 협동심 소통 능력 배양

  • 웹출고시간2020.07.26 13:13:48
  • 최종수정2020.07.26 13:13:51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들이 탐험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 활동, 탐험 활동 등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4가지 영역에서 목표 과제를 달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자기도전포상제는 지역 내 만 9~13세 아동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탐험 활동에는 금장, 은장 인증과정에 도전 중인 32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탐험 활동에 참가한 아동들은 첫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스로 숙영지 조성, 생태채집 활동과 식생분포도 만들기 등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을 키웠다.

또 다양한 활동 후 소감발표와 나눔 시간을 통해 친구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도 배양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포상제를 운영해 2019년까지 금장 15명, 은장 53명, 동장 440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지난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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