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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통합당 도당위원장에 단독 응모

운영위 선출 및 중앙당 의결 절차 남아

  • 웹출고시간2020.07.19 13:47:13
  • 최종수정2020.07.19 13:47:13
[충북일보] 여대야소의 정치지형에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을 이끌어갈 도당위원장에 윤갑근(55·사진)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장이 단독 응모했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윤갑근 당협위원장이 단독 응모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당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에서 도당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통합당 충북 당협위원장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나 차기 도당위원장에 윤 위원장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주 출신인 윤 위원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29회(연수원 19기)로 법조계에 입문해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윤 위원장은 지난 4·15 총선에서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을 지역구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에게 3천25표(3.12%p) 차로 낙선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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