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연중 모집

전역 후 취업률 56% 달해

  • 웹출고시간2020.06.16 16:24:07
  • 최종수정2020.06.16 16:24:07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취약 청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현역병 모집제도인 취업맞춤특기병을 연중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군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기술훈련과 연계된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취업을 지원하는 현역병 모집 분야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하자(대학 중퇴 및 폴리텍대·방송통신대 재학·졸업자 포함, 폴리텍대 재학자는 종전 1학년 수료에서 1학기 수료자도 지원 가능)로, 지원서 접수연도 기준 18세 이상 24세 이하인 현역입영 대상자다.

모집특기와 관련된 분야의 기술훈련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 기술훈련을 받고 있거나 마친 사람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기술훈련 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과 연계해 국가기간·전략산업 훈련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훈련기간은 직종에 따라 3개월에서 1년 미만이다. 훈련 중에는 훈련비 및 훈련수당(월 40여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 군지원→ 취업맞춤특기병 지원)를 통해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연중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15일 이내 지방병무청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병역설계를 통해 선발적격자로 확인된 경우 희망 특기 분야로 입영하게 된다.

전역한 뒤에는 고용노동부·국가보훈처·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취업정보 제공과 폴리텍대학 교수와의 1대 1 취업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67명이 지원해 기술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제도를 도입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전역한 인원은 2천850명, 해당 분야에 취업한 사람은 1천587명(취업률 56%)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