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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4 14:14:32
  • 최종수정2020.06.14 14:14:32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6월 장마의 시작으로 지역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음에 따라 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는 대체로 6월 중순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평년(1981~2010년) 평균 32일 정도 영향을 준 후 7월 하순에 종료 된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6월에 발생한 호우피해는 총 13회로 210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지난 2018년 6월에는 장마전선 등의 영향으로 남부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8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주택의 하수구 및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대형 공사장이나 비탈면의 관리자는 붕괴 위험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등 호우 피해를 예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대비만 잘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사전점검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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