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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벌꿀저온농축시설 6월 본격 가동

첫마음영농조합법인 2억1천900만원 들여 건립

  • 웹출고시간2020.05.24 12:38:08
  • 최종수정2020.05.24 12:38:08

정상혁(가운데) 보은군수가 회인면 송평리에 건립된 벌꿀저온농축시설을 방문해 소분작업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지역 양봉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벌꿀저온농축시설이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보은군은 회인면 송평리에 첫마음영농조합법인이 2억1천900만 원(보조금 1억3천100만 원·자부담 8천800만 원)을 들여 건립한 벌꿀저온농축시설에 점검을 마치고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22일 벌꿀소분작업 중인 이 현장을 방문해 김제현 첫마음영농조합법인 대표로부터 사업현황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시설은 166㎡ 규모로 예열·교반기, 농축탱크, 유봉식 진공펌프, 소분탱크, 벌꿀스틱소분기 등을 갖추고 있다.

저온농축시설은 23~25%의 수분이 포함된 벌꿀 1드럼(288㎏) 기준으로 1일 10드럼, 소분시설은 1일 7드럼, 스틱소분기는 1일 1만5천개 생산이 가능하다.

정 군수는 "벌꿀 저온농축장 건립으로 지역 양봉인들이 타시·군으로 나가지 않고도 손쉽게 농축처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양봉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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