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5.17 12:50:19
  • 최종수정2020.05.17 12:50:19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등의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10월 4일까지 방역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방역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방역 비상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에 대한 질병 모니터링 61개소를 통해 감염병 조기 발견과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감염증, A형간염, 홍역 등 감염병의 확산과,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설사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연휴·휴가 기간에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5월에서 9월 사이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먹기,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2인 이상의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비상근무체제 돌입과 함께 개인 위생수칙 준수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