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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직거래장터' 개장…코로나19 극복 농가 돕기 프로젝트 '

오는 16일 첫 개장, 11월까지 첫째·셋째주 토요일 개장
'괴산직거래장터'로 통합 운영

  • 웹출고시간2020.05.13 10:34:54
  • 최종수정2020.05.13 10:34:54

'괴산직거래장터'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을 돕기 위한 '괴산직거래장터'를 연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오전 11시~ 오후 4시)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괴산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기존에 열렸던 △농부시장 문전성시 △고쿠락(樂)마켓 △괴산한살림 동진천 더불어장터를 한데 통합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군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장터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6일 첫 개장식에서는 풍년기원제를 비롯해 풍물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괴산직거래장터'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상품은 신선하고 우수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 유기농 먹거리 등이다.

군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괴산직거래장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농가와 상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두 번 괴산군민이 함께 만나 정보교환도 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소통과 어울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직거래장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세정(세정제) 비치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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