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는 6월 30일까지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신청 접수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0.03.05 16:20:34
  • 최종수정2020.03.05 16:20:34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오는 6월 30일까지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간 한시적으로 추진됐지만 선제적 쌀 시장격리를 통한 쌀값 안정과 정부양곡 보관료 절감 등 재정절감 등 효과가 인정돼 올해까지 시행이 연장됐다.

사업대상은 2018년과 2019년 사업에 참여했거나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이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을 보면 도내 목표면적은 지난해 2천531㏊에서 올해 958㏊로 대폭 줄었다.

또한 ㏊당 지원단가는 조사료의 경우 430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일반작물(270만 원), 두류(255만 원), 휴경(210만 원)은 지난해 대비 각각 70만 원씩 감소됐다.

제외 품목은 수급불안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4품목(무, 배추, 고추, 대파)에서 8품목으로(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추가) 확대됐다.

도는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논콩을 전량 약정 수매하고 조사료 재배농가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와 기계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타작물 재배면적을 반영한 공공비축미를 배정하고 타작물 재배기술 현장지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