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주요 도로망 확충… 접근성 높인다

오는 12월 월오~가덕 개설도로 우선 개통
강내면·현도면 등 농촌지역 접근성도 강화

  • 웹출고시간2020.02.25 18:07:53
  • 최종수정2020.02.25 18:07:53

월오~가덕간 도로개설공사 노선도.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연계·주요 간선 도로망과 도농 연결도로, 농촌지역 도로를 확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41원을 들여 오는 12월 월오~가덕 도로를 우선 개통한다. 이 구간 개설 공사는 청주·청원 통합 상징사업으로 지난 2012년 착공했다.

그러나 급경사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우려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주민 설명회를 거쳐 경사도를 완화했다.

시는 도로구역 결정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2018년 6월 재착공했다.

지난 2015년 착공한 미호천 제방도로 교행차로 설치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옥산교 일원까지 길이 7㎞, 폭 5m를 8.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1차 구간인 문암생태공원 일원 0.85㎞는 2017년 4월 완료했다. 2차 구간인 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하수처리과 정문까지 4.65㎞는 현재 공정률 60%로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3차 구간인 하수처리과 정문에서 옥산교까지 1.5㎞와 엘지로 간 연결도로 0.75㎞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설계용역과 공사를 완료해 전체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반시설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2단계)를 오는 2025년까지 추진 중이다. 강내면 탑연리와 월곡리 일원에 길이 1.5㎞, 폭 20m의 도로를 총 사업비 167억 원을 들여 개설한다.

1차분 사업인 진흥아파트부터 두진아파트까지는 2018년 6월 착공해 올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2차분 사업인 두진아파트부터 월곡리까지는 현재 설계 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현도면 노산~매봉 도로개설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일원에 길이 2.9㎞, 폭 15m의 도로로, 총 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한다.

1단계 구간인 국가지원지방도(32호)와 연결도로를 올해까지 우선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은 사업비를 확보해 2023년까지 완전 개통한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옥산면 오산리 도로개설공사는 올해 마무리한다. 옥산면 오산리 일원에 길이 0.29㎞, 폭 15m의 도로로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3월께 착공해 연말 개통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10월까지 강내면 연정교차로 개선공사, 2021년까지 용박골 진입로 개설공사, 올 연말까지 정하동~정봉동 보도설치공사 등도 함께 추진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