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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 1팀 '베스트 순찰 팀' 선정 눈길

충북지방경찰청장 18일 중앙지구대 방문 인증 패와 표창장 수여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팀장을 중심으로 하나 된 팀워크 발휘

  • 웹출고시간2020.02.16 15:02:49
  • 최종수정2020.02.16 15:02:49

최고의 '베스트 순찰 팀'으로 뽑힌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 박천영(왼쪽 다섯번째) 대장, 김종관(왼쪽 네번째) 1팀장, 팀원들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자는 다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 1팀이 충북지방경찰청에서 평가한 최고의 '베스트 순찰 팀'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옥천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방경찰청이 도내 1.2.3급 지 27개 지구대 101개 순찰 팀과 52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범인검거, 현장조치의 체계적 대응과 치안역량 강화 등 현장경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베스트 순찰 팀'을 분기별로 년 4회 선발하고 있다.

이에 지방청은 지난해 4•4분기 1,2,3급 지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를 근거로 심사위원회 위원들이 평가해 1급 지 2개, 2,3급 지 각 1개 팀을 '베스트 순찰 팀'으로 선발했다.

이번 평가를 위한 심사위원은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이 위원장, 위원은 생안계장, 질서계장, 외근지도관, CPO팀장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위원은 관내 치안수요, 현장검거 건수, 현장조치 우수, 112처리만족도, 범죄예방활동 및 내부 역량제고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옥천서 중앙지구대 1팀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옥천서 중앙지구대는 지구대장 박천영 경감, 1팀 김종관 경위 등 9명, 2팀 전홍찬 경위등 8명, 3팀 정현준 경위 등 8명, 모두 25명이 3조2교대로 근무하고 있는데 관내 인구 3만 여명, 5대 범죄 연 160여건 발생 140여건 검거, 112신고 연 4천600여건 접수 등 의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이번에 '베스트 순찰 팀'으로 선정된 1팀은 경찰입문 30년 경력의 베테랑 김종관 경위를 비롯, 부팀장 김홍렬 경위 등 9명이 팀워크를 이뤄 조그마한 사건이라도 출동 할 때 순찰활동을 반드시 지원하도록 해 왔다.

현장조치 역시 신고자에게 사소한 사항까지도 처리결과를 통보해 주는 세밀한 점도 있었다.

노승일 지방경찰청장은 1팀을 격려하기 위해 18일 중앙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김종관 1팀장에게 '베스트 순찰 팀' 인증 패를, 황훈 경장과 박은수 순경 등에게는 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관 1팀장은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 1팀이 도내에서 최고의 팀으로 뽑혀 영광이며 기쁘다"며 "지구대장을 비롯, 대원들의 노력의 결과며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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