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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9 14:03:43
  • 최종수정2019.12.19 14:03:43

진천군이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4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진천군의 신활력사업 추진단의 회의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유치, 지역 일자리창출 등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시 날아오르다 청춘비상 농촌재생'이라는 테마로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 농업 육성과 농촌 지역 문화 다양성 구축을 위해 사업에 응모했으며 확보한 국비와 군비 21억 원을 포함한 70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지역 주민과 기업체 직원들이 공무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충북도와 중앙의 평가를 받아 이뤄진 결과물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통해 △ICT 융복합 창농 창업지원 △모듈러 커뮤니티센터 신축 △미래농업기반 녹색기술 공유 △미래농업인재 육성 △미래농촌사회 문화크리에이티브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선정은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만들어 낸 것이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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