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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시장,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직접 홍보

서울 명동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대상으로 축제 안내

  • 웹출고시간2019.12.08 13:06:33
  • 최종수정2019.12.08 13:06:33

이상천 제천시장이 서울 쇼핑 번화가 명동에서 산타가 간다 팀과 함께 플래시 몹을 펼치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흥행 홈런을 위해 이상천 제천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쇼핑 번화가 명동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 축제송과 함께한 플래쉬 몹을 산타들과 함께 추고 축제 홍보물을 나눠 주는 등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축제를 이색적으로 홍보했다.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홍보를 위해 학생들을 비롯한 제천시민 40명으로 구성된 '산타가 간다'는 부산, 대전, 청주, 충주, 단양, 제천, 원주를 다니며 가는 곳 마다 각지 시민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이 시장은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겨울왕국 제천에서 정성껏 준비한 축제와 겨울에 피는 벚꽃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줬다.

'산타가 간다' 플래쉬몹을 지켜본 한 서울시민은 "축제 홍보만으로도 정성껏 준비한 축제가 느껴져 올 겨울은 제천을 한 번 가볼 생각"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 미국에서 온 한 외국인은 "오늘 제천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됐다"며 "기회를 만들어 매력적인 겨울 도시에 꼭 방문하겠다"며 플래쉬몹을 즐겁게 바라보았다.

오는 20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는 지난해 처음 열려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는 야간에는 LED 빛 경관조명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천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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