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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개 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감물면 신기마을과 청안면 제비마을

  • 웹출고시간2019.11.27 09:39:24
  • 최종수정2019.11.27 09:39:24

괴산군 감물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2020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한 감물면 신기마을, 청안면 제비마을 등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종합적인 환경개선 지원과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무엇보다 농촌경관 개선을 위해 공동공간에 꽃과 나무 심기, 영농·생활폐기물 공동수거 및 분리 배출 등 고령자도 쉽게 참여해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의 효율성이 높다.

사업 1년차에는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농업환경 조사·진단 △주민·행정·전문가 간 현장 거버넌스 구축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년차부터는 수립한 시행계획에 맞춰 개인 및 공동활동 이행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부 현장·발표 평가과정에서 2개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인 사업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의회를 꾸려 효과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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