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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年이용객 첫 '300만 돌파' 눈앞

22일 기준 245만명 넘어 전년도 실적 초과 달성
중국·동남북亞 여객 증가… 일본노선 감소분 상쇄

  • 웹출고시간2019.10.22 17:58:04
  • 최종수정2019.10.22 18:56:0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22년 만에 처음으로 연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년도 여객 실적인 24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 245만 명을 넘어선 것에 비해 70일이나 빠른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운항실적은 21.5%, 여객실적 24.5% 증가했다.

국제선은 43만9천332명으로 지난해 24만2천590명보다 81.1%나 늘었다.

국내선의 경우 201만955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172만5천746명(16.5%)이 증가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해 일본 노선의 탑승율 다소 줄었으나 국내선 제주노선과 동남·동북아시아, 중국 여객의 증가로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공항은 오는 27일부터 동계시즌 운항을 시작한다.

중국(옌지·하이커우·장자제·웨이하이), 일본(오사카), 대만(타이페이), 미국(괌) 등 7개 정기국제노선으로 주 58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국제선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17일 중국 장자제 노선과 19일 하이커우 노선을 각각 취항해 주 2편씩 운항 중이다.

오는 30일에는 사천항공이 장자제 노선을 취항, 주2편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에는 교통 개선 정책도 한몫하고 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 관광공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광 및 접근교통 확충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터미널~오송역~청주공항을 운항하는 751번 급행버스가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기존 2시간 간격 배차 간격이 15분으로 대폭 줄어 세종과 오송역에서 청주공항으로 오는 교통편이 편리해졌다.

남창희 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국제선 다변화 노력과 국내선 정기노선 확충으로 올 연말 청주공항 개항 이후 첫 30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2만6천㎡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한 청주공항은 현재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5천598㎡), 계류장 확장, 항공유저장소 등 신축 사업을 통해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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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