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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추석맞이 '사랑 빚은 나눔 송편'

보름달처럼 밝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 웹출고시간2019.09.10 11:36:58
  • 최종수정2019.09.10 11:36:58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류한우 군수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사랑 빚은 나눔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2019년 한가위맞이 '사랑 빚은 나눔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각 읍·면 소속 자원봉사자, 남성자원봉사단,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총 35개 단체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명사들도 한자리에 모여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손수 송편을 빚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스레 빚은 송편은 지난 9~10일 각 마을 소외계층 100세대와 관내 시설 5개소에 전달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송편 상자를 배달하면서 이웃 어르신들의 안녕도 확인하고 즐겁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꾸준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다양한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따뜻한 명절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판을 벌였다.

추석맞이 무료칼갈이, 가옥수리, 네일아트, 이혈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른 새벽 생산적 일손봉사에도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시름이 큰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강원도 고성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심옥화 센터장이 전달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재기를 다지는 밑거름이 됐다며 고성군수의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심옥화 센터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함께 만든 송편을 나누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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