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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공공근로·청년희망일자리 뽑는다

참여접수는 2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 웹출고시간2019.09.01 13:39:02
  • 최종수정2019.09.01 13:39:02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공공근로 및 청년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은 2∼6일까지 5일간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와 청년구직자의 실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의 총 참여 인원은 공설시장 및 주차타워청소 등 총 41개 사업에 152명, 청년희망일자리사업 총 참여인원은 구인업체 DB 정리 등 총 52개 사업에 82명으로 사업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진행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가구의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자로 가구 소득 기준이 지난해 60%에서 65%이하로 완화되면서 더 많은 군민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구직등록을 한 대학휴학생, 야간고교생이 지원가능하며 소득, 재산 등의 배제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참여자 선발은 가구소득, 재산 기준 등 사업별 선발기준에 따라 판정된 고득점 순서대로 이뤄지고, 신청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할 수 있으며, 창구에 비치된 사업별 선발 조건표와 점수표를 꼼꼼히 살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부사업별 추가서류(건강보험증 사본 등)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거나, 실업급여 수급권자 및 2년 초과 참여자의 경우에는 선발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청년희망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활 안정을 통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군 경제과(043-730-3393~5)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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