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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철쭉제 기간 집중관리 실시

흡연 및 음주행위 등 단속, 무료 체험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5.12 13:29:13
  • 최종수정2019.05.12 13:29:13

소백산 연화봉을 가득 메운 철쭉 군락.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공단소백산북부사무소가 철쭉제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사무소는 이 기간 불법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뿐 아니라 공원시설 정비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편의를 증진시킨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샛길출입, 임산물 채취, 취사, 흡연, 음주행위로 특히 음주행위는 제2연화봉대피소와 주목감시초소 일원에서 집중 단속한다.

또한 탐방객 편의를 위해 탐방로, 쉼터 등 각종 시설 정비는 물론 비로봉 일원에 안전관리반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탐방로 입구에 있는 천동·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산행 계획 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산행 시에는 자연과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자제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봄꽃(철쭉)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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