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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하나씩 해결될 때 보람"

이우종 道 기획관리실장 부임 1년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등 노력

  • 웹출고시간2019.04.22 15:22:47
  • 최종수정2019.04.22 15:22:47
[충북일보] 이우종(48·사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23일 부임 1년을 맞아 "지역 현안이 하나씩 해결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출신으로 지난해 4월 23일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한 이 실장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강호축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반영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진두지휘 해왔다.

특히 강호축 8개 시·도 간 조정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충북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 도'에 선정되는데 일조해 '2018년 정부합동평가 유공 근정포장'을 받기도 했다.

이 실장은 "충북이 낳고 키운 어젠다 '강호축'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가 예타면제로 사업비 확보의 실마리를 얻었을 때 가장 기뻤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시종 지사의 집념, 공무원들의 열정, 163만 도민의 역량이 모여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실장은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충주시 부시장,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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