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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따뜻한 밥데이 실시

아침 밥버거로 마음의 온도 높여요

  • 웹출고시간2019.03.26 13:06:22
  • 최종수정2019.03.26 13:06:22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따뜻한 밥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6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따뜻한 밥데이'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위해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따끈따끈한 밥버거와 함께 따뜻한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달함으로써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학생회 임원, 바른생활부원이 '친구사랑 UP, 학교폭력 No'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심소영 학생회장은 "밥버거를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으니 더 친해졌다"며 "건강을 위해 귀찮더라도 아침밥을 꼭 먹고 다녀야겠다"고 다짐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최재승 교장은 "최근에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아침밥을 나누며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더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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