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흥덕대교 보수·보강공사 착수

청원구, 내달 말까지 내구성 보강

  • 웹출고시간2018.04.11 17:57:30
  • 최종수정2018.04.11 17:57:30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암사거리와 흥덕사거리를 잇는 흥덕대교(사진)가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2일부터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간다.

청원구에 따르면 흥덕대교는 지난 1988년 준공돼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 지난해 9월 정밀점검 결과 교대 및 교각 콘크리트 균열, 신축이음장치 파손, 포장상태 불량 등으로(C등급)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구는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 말 실시설계용역,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흥덕대교 보수·보강공사는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원구는 현재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 교통통제 및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차량 통제를 위한 관할 경찰서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교면 포장, 신축이음장치 교체, 교대 및 교각 균열보수 등 교량 전반을 정비하게 된다.

신성호 건설교통과장은 "교량 유지관리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와 노후 교량 적기 보수·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