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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9 10:49:27
  • 최종수정2017.11.29 10:49:2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17년도 보육시설아동 대상 건강행태 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는 보육시설 내 아동의 건강습관 등을 파악,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 보건소에서 지난해부터 보육시설아동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보육시설 32개소 만3~5세 982명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88%인 865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보육시설 식생활, 개인위생, 신체활동 등 총 8개 영역 38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서 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2017년 중점지표인 '주 7회 아침식사 섭취율', '칫솔질 교육수혜율',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실천율'은 전년대비 각각 0.7%p, 10.2%p, 42.9%p가 상승된 47.9%, 74%, 86.6%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주7회 어육류군 섭취율' 등 13개 지표가 개선됐고, '주 7회 우유섭취율' 외 1개 지표는 낮았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에 보육시설대상으로 통계조사 발표 및 2018년도 사업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보다 체계적인 보육시설별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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