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칠금중 1학년 학생들 '좌충우돌 전국유람'실시

서울, 전구,군산, 인천에서 다양한 호라동 체험

  • 웹출고시간2017.10.15 15:04:34
  • 최종수정2017.10.15 15:04:34

충주칠금중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하루 서울과 전주,군산,인천에서 각종 체험활동을 하는 '좌충우돌 전국유람'을 실시했다.

ⓒ 칠금중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하루 서울과 전주,군산,인천에서 각종 체험활동을 하는 '좌충우돌 전국유람'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모둠별로 체험 장소와 일정을 정하고 교사의 지도 없이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가 체험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처음 시도해 본 결과 학생 · 교사 모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 특색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교과통합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과 여름방학 과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일여행이 가능하며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조사해 오도록 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2학기 개학 후 사회시간에 체험 장소와 체험 활동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서울, 전주, 군산, 인천 4지역이 체험활동 장소로 선정되었다.
ⓒ 칠금중
이후 도덕시간에 체험활동 시 유념해야 할 공중도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고, 국어시간에 모둠별로 구체적인 여정짜기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인 자기주도적 학습을 선보였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13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고, 인사동의 한글 간판 조사하기, 쌈지길에서 옛 물건 알아보기, 서울정부청사에 가서 근대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명동 거리에 가서 외국인 만나 보기 등의 체험 활동했다.

또 주와 군산에서는 근대 역사 체험 활동, 한복 입고 외국인과 대화 나누며 사진 찍기, 인천에서는 차이나타운에서 중국 문화 체험, 중국어로 대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과제를 수행했다.

교실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생동감 넘치는 체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과정에서 얻는 뿌듯한 성취감,그리고 모둠원들과 함께 과제해결을 해 나가면서 이루어지는 배려와 협동, 우정고 추억을 남긴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