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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엠아이 오송에 2공장 짓는다

충북경자청과 투자협약
바이오폴리스지구 3만7천㎡
오는 2019~2023년 520억 투자

  • 웹출고시간2017.09.27 16:16:43
  • 최종수정2017.09.27 19:07:46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BT업종 기업인 ㈜한국비엠아이와 5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비엠아이는 세계 최초 고순도 액상 히알우로니다제(만성통증 치료 및 수술 후 부종 및 멍 예방 등에 사용) 개발, 전이성 신장세포암 치료제 및 후발성 백내장 억제기능의 복합신약 등 완제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총면적 3만7천90㎡에 2019 ~ 2023년 520억 원 규모를 투자해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 및 생산을 위한 제2공장 건설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28일 중국 북경시 리팡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한다.

리팡법률사무소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지식재산권 및 외국투자분야가 전문인 중국의 대형 법률사무소 중 하나로, 중국 베이징 본사 외에 광저우, 우한, 선젼 등 3개 지사에 변호사, 변리사 등 150여 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 법률사무소 중 한국에 최초로 진출해 연락사무소도 운영 중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리팡법률사무소가 관리하는 주요고객과 연계 중국기업 및 투자가의 국내 진출수요가 잠재돼 있을 것으로 판단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경자구역 내 검증된 중국 기업유치·사후관리 지원 등 상호이익이 되는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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