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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0 15:43:59
  • 최종수정2017.08.30 15:43: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시 도서관 11곳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추가로 2권 늘린다.

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 흥덕도서관, 신율봉도서관, 강내도서관은 유·아동 전집을 무료로 대출해 주는 '책수레 전집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용 전집을 책수레(북카트)에 담아 25일간 장기 대출할 수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는 9월 1일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이 열린다. 올해 선정 도서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오미경 작가의 '사춘기 가족'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청주시와 함께하는 동네서점, 토닥토닥 마음아, 우리 가족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역대 대표도서 전시, 대표도서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된다.

옥화자연휴양림에서는 9월 한 달 간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해 '이동 도서관'을 운영한다.

각종 공연·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청주시 도서관 11곳 별로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동극), 매직&버블쇼, 음악과 함께하는 북 토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원화 전시, 도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 부모 특강 등 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마음의 양식도 쌓고 삶의 여유를 갖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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