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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6 17:32:07
  • 최종수정2017.07.06 17:32:07

세종대왕 행궁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6일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박정희·변종오·전규식 시의원 및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세종대왕 행궁의 건축구조와 재현·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건축별·영역별 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됐다.

진입영역은 진입광장, 안내센터, 어가를 전시하는 사복청과 무기를 전시하는 사장청이 들어선다.

행궁영역에는 야외족욕체험이 가능한 원탕행각을 비롯해 탕실, 침전, 편전, 왕자방, 수랏간, 전통찻집, 집현전 등이 조성된다.

숙박영역에는 전통한옥 6동 12실이 마련된다. 공원역역은 산책로와 수공간, 축제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행궁의 규모는 부지 면적 3만8천㎡, 건축면적 2천55㎡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 등 총 140억 원이다.

건축물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한글창제를 비롯해 초정약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축물을 준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2019년 3월 행궁을 찾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초정 약수 축제와 더불어 세종대왕 행궁의 문화적 콘텐츠가 연계돼 청주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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