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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자유학기제 지원 거점대학 선정

항공기계공학과, 인프라와 전문 인력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7.05 17:00:29
  • 최종수정2017.07.05 17:00:29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자유학기제 지원 거점대학에 선정됐다.

청주대는 5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공모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꿈을 잇(IT)다 스프트웨어스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을 잇다 소프트웨어스쿨'은 학생들이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는 'CATIA 소프트웨어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 2명과 3학년 재학생 8명 등 10명이 강사로 나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기 부품을 3차원 형상으로 모델링하는 과정과 부품을 조립하고 완성하는 그래픽 설계기술을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직접 드론이나 로켓, 항공기 등을 설계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교육는 충청권에 재학하는 200명 내외의 중학교 학생들로 농산어촌 도서벽지 다문화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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