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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2017년도 연구마을 수행 기관 선정

도내에선 최초… 화장품 기업 연구소 설치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13 16:34:41
  • 최종수정2017.03.13 16:34:41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7년도 연구마을'을 전담 수행할 신규 운영기관에 도내에선 최초로 충북대학교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마을'은 우수한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연구기관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협력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신규 추진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 23곳이 지정됐으나 충북과 강원지역만 제외됐었다.

올해에는 충북대학교를 포함, 강릉원주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4개 운영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연구마을은 해당기관이 지정한 특화기술 분야에 맞춰 기관별 2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은 충북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야 한다.

충북지역의 경우 지역 대표산업인 화장품·바이오에 특화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 내 연구마을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향후 2년간 2억 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우수 화장품 기업을 충북대학교 내에 집적하고, 해당 중소기업을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화장품 수출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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