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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6 15:23:00
  • 최종수정2017.02.26 15:23:0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김금희)가 건강명품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 24일 청안면사무소에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의 일환인 건강명품만들기사업 건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건강명품만들기사업은 지난해 12월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지역 간 건강차별 해소와 주민이 스스로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립형 건강 마을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관내 11개 읍면 중 건강취약지역 1순위인 청안면을 선정해 2018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마을 주민 기초검사와 설문조사를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등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행태와 스트레스 우울감경험 등 정신건강, 마을필요사업에 대한 조사 등 총 25항목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위원회가 세부사업을 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각 마을이장을 포함해 추천을 받은 건강명품마을을 이끌어 갈 열정을 가진 일꾼으로 마을의 건강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총 15명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

건강위원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함께 노력해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마을에 맞춤식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건강 형평성 확보와 주민 건강체감도를 높여 건강차별 없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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