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 퇴임

22일오후4시30분
후임에 심홍방 전 중앙보훈병원장

  • 웹출고시간2016.08.18 17:20:26
  • 최종수정2016.08.18 17:20:26
[충북일보=충주] 배규룡(67)충주의료원장이 오는 22일 오후4시30분 충주의료원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제10대 충주의료원장에 취임한 배 원장은 안림동에 신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최첨단 의료시스템 확충과 의료진 확보에 힘써 충주의료원을 북부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으며, 부실의료기관에서 이익창출 병원으로 탈바꿈시키는데 공헌했다.

배 원장은 괴산출신으로 충주중과 청주고, 서울대 의대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및 석·박사학위를 취득해 동서울병원, 제천서울병원, 서울적십자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경기도 안양 소재 세계로마취통증의원을 개설 운영한 바 있다.

한편, 후임 의료원장으로 심홍방(66) 전 중앙보훈병원 원장이 선임됐다.

심 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비뇨기과를 졸업, 석·박사를 마쳤으며, 1987년부터 서울보훈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비뇨기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제2진료부장, 2008년 제11대 서울보훈병원장, 2011년 제12대 중앙보훈병원장을 역임했다.취임식은 24일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