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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7 13:40:19
  • 최종수정2016.08.17 13:40:19

영동경찰서 직원들이 관내 한 유원지 도로에서 피서객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 영동경찰서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영동서에 따르면 휴가철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운전자들이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경찰 력을 총동원 해 8∼9월간 물한계곡, 반야사, 영국사 주변 등에 대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휴가철과 다가오는 추석절을 맞아 조상들의 묘소를 찾아 벌초 및 성묘를 하고 모처럼 가족 끼리 모여 술을 한잔 한 채 아무의식 없이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로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서 박영배 교통관리계장은 "2015년 전체 교통사망사고자 10명 중 8-9월에 교통사망사고로 4명이 사망한 것은 계절 특성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판단 된다"며 "관내 유원지 및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목검문 등을 통하여 음주운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음주단속으로 단 한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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