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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초, 대학생 교육기부프로그램 '쓰담쓰담' 운영

매주 토요일 3~6학년 19명 대상, 전기회로 배워

  • 웹출고시간2016.06.08 14:25:10
  • 최종수정2016.06.08 14:25:10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매주 토요일에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운영하고 있다.

예성초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교육기부 사업 토요프로그램 '함성소리'에 응모, 운영학교로 선정돼 지난 해 '떼굴떼굴' 프로그램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6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 와 학생들을 지도하며 3~6학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현재 1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쓰담쓰담' 프로그램은 전기회로의 공학적 주제와 예술 분야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전기회로에 대한 기본 지식도 배우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을 계획해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황인영(4학년)학생은 "전기회로를 만드는 게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대학생 형, 누나들과 함께 해서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김지은(청주대 문헌정보학과) 학생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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