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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와 체험거리 가득한 주말 놀이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오는 9월24일까지
옛 청주 연초제조창 광장서 주말공예장터 개최
농산물·중고물품 사고파는 플리마켓도 운영

  • 웹출고시간2016.05.12 17:20:40
  • 최종수정2016.05.12 17:20:40

지난달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 열린 주말공예장터가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옛 청주 연초제조창 광장 일원이 주말마다 공예와 각종 체험거리가 가득한 멀티플레이스로 변신하고 있다.

1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14일부터 오랫동안 쓰지 않는 물건이나 손수 만든 제품, 직접 기른 농산물 등을 사고파는 플리마켓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룩시장은 업체 외에도 개인 누구나 자유롭게 자리를 펼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주말공예장터에서는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이색 수제 안경, 나무공예로 만들어진 전시적인 작품들과 생활용품, 도자그릇에 페인팅이 입혀진(포슬린 페인팅) 접시, 머그잔, 찻잔,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인형, 가방, 슬리퍼, 가죽공예나 유리공예로 만들어진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수제쿠키 만들기, 나무 블록 만들기 등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고루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밀 제빵소 더벨로 청주점, 스위트 빈, 홍카페, 츄러스·솜사탕 부스 등이 입점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지역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6주말공예장터'는 오는 9월24일까지 열린다.

지난달 열린 1회 주말공예장터 행사에는 19개 업체, 3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5월 행사에는 35개 업체, 45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등 참가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6월 주말공예장터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043-219-1146).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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