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영춘초 전교생 편백나무 심기

한전 강원본부 150주 무상지원

  • 웹출고시간2016.04.27 17:06:14
  • 최종수정2016.04.27 17:06:14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영춘초등학교는 27일 영춘면 소재 학교임야에서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단양 한전지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편백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70여명의 영춘초 학생들은 괭이로 땅을 파고 탄소흡수량이 탁월한 편백나무를 직접 심는 체험을 실시했다.

내가 심은 작은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지구를 살린다는 식목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두 손 모아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한전 관계자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편백나무 150주를 무상 지원해 이뤄진 행사로 식목 종료후 1어린이 1나무 갖기 이벤트로 직접 심은 나무 아래에 이름표를 달아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민혁 학생은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 한 그루마다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됐고 앞으로도 해마다 나무심기 체험이 계속돼 더욱 푸르른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영춘초는 학생들이 심은 나무를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심성 교육의 장으로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