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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응급의료기관 상위 40% 평가

우수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 초빙, 24시간 진료

  • 웹출고시간2016.03.08 13:07:23
  • 최종수정2016.03.08 13:07:23
[충북일보=제천] 제천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 40%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는 응급실 과밀화와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등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포함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제천명지병원은 청주의료원, 효성병원, 충주의료원과 함께 충북지역내 상위 4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에 따라 일정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제천명지병원이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얻은 이유는 시급을 다투는 응급상황(Golden Time)이 발생했을 때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즉각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원주와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낙후한 응급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위해 우수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초빙해 24시간 진료를 해온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전담의사 2인 이상이면 조건이 충족되지만 제천명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력 구성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버금가는 인력규모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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