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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하당초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준공식 개최

학부모, 총동문 등 오랜 숙원사업 해결

  • 웹출고시간2016.02.16 13:13:45
  • 최종수정2016.02.16 13:14:16

16일 음성 하당초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준공식에 참석한 고병일 교육장, 이필용 군수, 최병윤 도의원, 성낙전 총동문회장, 남걸우 운영위원장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의 꿈나래관이 문을 열었다.

하당초(교장 남기충)는 16일 이필용 군수와 최병윤 도의원, 성낙전 총동문회장, 남걸우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는 학생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다목적교실 꿈나래관은 지난해 5월 27일 착공해 같은해 10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연면적 588㎡ 규모로 사업비 약 8억원 4천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하당초 관계자는 "다목적교실 꿈나래관의 명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동문들에게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길 바라는 뜻의 나래관과 꿈을 꾸며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의 하당 꿈터를 합성해 지어진 이름이다.

다목적교실 꿈나래관은 1층에는 유치원교실과 화장실, 2층은 실내운동 및 각종 행사 등을 할 수 있도록 건축됐으며 냉난방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역센터로서의 중심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충 교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교실이 준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교육관계자와 지자체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준공식이 이루어지는 꿈나래관에서 항상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멋진 하당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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