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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청렴도 5위…교통대 10위

권익위, 2015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
청렴도 평균 5.88점, 전년比 0.21점↑

  • 웹출고시간2016.02.03 15:50:39
  • 최종수정2016.02.03 15:50:45
[충북일보] 충북대가 전국 36개 국·공립대학 청렴도 조사에서 5위에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전국 3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북대는 종합청렴도에서 6.24점으로 전국 5위, 한국교통대가 6.18점으로 10위, 한국교원대가 5.87점으로 19위에 올랐다.

계약분야에서는 교원대가 7.7점, 충북대 7.66점, 교통대 7.64점으로 모두 2등급에 해당됐다.

또 연구및행정분야에서는 충북대가 5.92점, 교통대가 5.81점으로 각각 2등급에 올랐고 교원대가 5.46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계약분야 청렴도와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설문조사 대상자는 총 1만545명이다. 각 대학과 계약업무를 처리한 계약 상대방 및 입찰 참가자 3천437명(계약분야 청렴도), 대학의 교·직원과 시간강사·조교·연구원·박사과정생 등 구성원 7천108명(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 등이 조사대상이었다.

권익위는 청렴도 하위권 대학에 대해서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해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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