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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0 18:25:14
  • 최종수정2016.01.10 18:25:14
[충북일보] ○…20대 총선이 이번주 D-90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핸디캡(Handicap)'이 무엇인지를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 설왕설래.

현재 충북 총선에서 여야가 공통적으로 꼽는 새누리당의 최대 핸디캡은 '도내 8석 석권'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오만이라는 지적이 팽배.

이 때문에 충북도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야권 분열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북에서는 안철수 바람이 크지 않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상당수 당원들이 예선만 통과하면 본선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자만하고 있어 큰 걱정"이라고 토로.

반면, 분당사태와 인물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현재 '제1당 수복'을 외치고 있지만, 상당수 당원들이 위축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는 눈치.

더불어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당의 가장 큰 문제는 각종 악재로 인한 당원들의 심리적 위축이다"며 "선거는 하루에도 몇번씩 판세가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당원들이 용기를 갖고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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