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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7 16:19:08
  • 최종수정2016.01.07 16:19:19
[충북일보] 충청대가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여주기 위해 이번 동계 방학 기간에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번 동계 방학기간 중 글로벌 해외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에 4명,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7명 등 모두 11명을 선발, 해외에서 1개월간 경험을 쌓도록 했다.

글로벌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에 선발된 4명은 항공호텔관광학부 일본어통역전공 학생들로 오는 2월 3일까지 일본 큐슈(九州) 후쿠오카시(福岡市) 니시테즈 그룹의 호텔에서 1일 8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다양한 업무 체험을 하게 된다.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참여학생들은 JPT와 JLPT 성적으로 선발됐으며 연수에 앞서 5일간 일본어 심화교육과 일본문화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싱가포르 TMC대학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어 집중 교육을 받고 이후에도 강사들과 게임, 팝송부르기, 드라마 시청 등의 활동을 한다. 대상 학생은 학과 및 어학(TOEIC) 성적으로 선발했다.

충청대는 해외 연수에 소요되는 경비 중 항공료를 제외하고 전액 지원한다. 싱가포르 어학연수생들은 지난달 31일, 일본 연수생들은 지난 5일 각각 출국했다.

도쿠나가 국제교류실장은 "일본 연수 학생들은 호텔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통해 호텔리어로서의 마음가짐과 접객 노하우를 체험하게 된다"며 "해외 연수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지난 12월 1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개월 간 학생 30명을 선발해 교내에서 잉글리시 캠프도 개최하고 있다.

잉글리시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어민에 의한 회화교육과 토익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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