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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원초 행복나래중창단, '국악 동요부르기 한마당' 우수상

윤학준 교사가 작곡한 '한여름의 낮잠' 불러

  • 웹출고시간2015.12.03 13:46:14
  • 최종수정2015.12.03 14:14:28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행복나래중창단이 지난 2일 서울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한 전국 국악 동요부르기 한마당 대회에 참가, 우수상(2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46개팀의 중창·독창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국원 행복나래 중창단은 중창단 지도교사인 윤학준 교사가 작곡한 '한여름의 낮잠'이라는 곡을 불렀다.

윤 교사는 올해초 국원초에 부임, 행복나래중창단을 창단하고 충주시민의 날 행사 및 충주교육청 신규 교사 소명식 행사, 녹색 실천 충주 Festival 등 여러곳에서 출연 요청을 많이 받아 공연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윤 교사는 국원초 교가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전국대회인 청풍동요제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상인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환 교장은 "국원행복나래중창단이 아침마다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로 학교를 빛내주었다"며 "지도교사와 중창단원, 그리고 뒷바라지를 해 준 학부형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교가 작곡가인 윤학준 선생님을 만나 아름다운 동요들을 접하고 평소에도 즐겨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하며, 가요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동요로써 아름다운 동심을 지속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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