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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미용예술과 산업체 기탁 장학금 유치

36명의 학생에게 30~100만원씩 전달

  • 웹출고시간2015.10.28 16:46:35
  • 최종수정2015.10.28 16:46:35

학생들이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오경나 총장에게 얼굴마스크에 뷰티아트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적인 명성으로 취업 선망의 대상인 미용업체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충청대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리챠드프로헤어, 자끄데샹쥬, 준오헤어 등 전국 유명 미용업체로부터 1천6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미용예술과는 전시회, 산업체인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학습성과종합발표회 행사를 열었다.

지난 27일 산학협력을 맺은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특강 등으로 산학포럼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산업체 인사 초청특강에 앞서 산업체들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산업체 기탁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2학년 김예진 학생을 비롯해 36명의 학생이 총 1천58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미용예술과는 지난해에도 산업체로부터 1천400만원을 기탁받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수여, 라뽈레 등 3개 기업체와의 산학협동결연식, 산업체 인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후배 동문 간 결속 강화를 위한 총동문회 행사도 열렸다. 동문회에서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원윤경 학과장은 "올해까지 배출한 졸업생이 약 2천여 명에 달하며 매년 산학포럼 개최 등을 통해 산업체와의 유대 강화와 장학금유치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용예술과는 지난 1996년 피부미용과로 개설돼 올해 현재의 학과로 이름을 바꾸고 헤어와 메이크업네일 전공 특성화 학과로 변모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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