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13 16:42:31
  • 최종수정2015.10.13 16:42:31

K-water충청지역본부 수질연구원들이 시료를 채취해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역본부가 5년 연속, 올해 6월과 10월 2회에 걸쳐 수질분석능력 국제인증을 달성했다.

13일 충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수질분야 수질분석 국제 비교숙련도(농약분야)에 참가해 10월 수질분석능력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ERA는 환경 및 약학분야의 측정분석 품질 관리와 숙련도 평가를 운용하는 국제공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이다.

충청본부는 2011년부터 호주 PTA, 영국 FAPAS 등의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질분석 비교숙련도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매년 수질분석능력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6월 FAPAS에 이어 2회 연속 국제인증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의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PTA(Proficiency Testing Australia)는 호주 국제숙련도 시행기관으로 NATA산하의 비교숙련도시험을 담당하며 1992년부터 시료를 공급하고 있다.

NATA(The 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 Australia)는 호주 인정기구다.

김병하 충청본부장은 "이러한 국제수준의 수질분석능력을 바탕으로 가뭄지역의 취수원 개발 및 수질악화에 따른 비상시를 대비한 수질분석 등 가뭄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가뭄지역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