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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충주시의회 의원 대상 치안설명회 개최

시의원 직접 찾아 현안업무 설명

  • 웹출고시간2015.10.13 13:54:34
  • 최종수정2015.10.13 13:54:34

충주경찰서는 12일 오후4시 충일중 체육관을 찾아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을 비롯한 의원 19명을 대상으로 치안설명회를 가졌다.사진은 손병철 생활안전과장이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2일 오후4시 충일중 체육관을 찾아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을 비롯한 의원 19명을 대상으로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치안설명회는 이준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 '셉테드(CPTED) 및 협력단체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필요성과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언, 협업체계구축을 위한 손병철 생활안전과장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셉테드'란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준말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으로 환경에 따라 범죄 발생빈도가 달라진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이론이다.

주요 방법으로는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지하주차장에 주민동의를 얻어 감시카메라 설치, 가로등 설치로 가시거리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주변 장애물 제거, 밝은 계통으로 거리를 도색하는 방안 등이 있으며, 설명회를 진행함에 따라 셉테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충주지역의 안전을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4대 사회악 근절활동과 교통사고예방, 서민침해범죄에 대한 치안활동에 대한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협업을 통한 지역안정과 시민의 행복을 구현한다는데 공감대를 전했다.

이준배 서장은 "범죄예방과 지역의 안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에 있어 지역 시의원들의 역할이 큰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례제정을 통해 보다 발전된 시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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