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전 서장실에서 교통안전향상에 기여한 경찰 3명에 대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경비교통과 홍문기 경위와 강민수 순경이, 음주운전 단속 유공으로 서충주지구대 정이교 순경이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충주시민의 안전은 우리 충주경찰서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19일 탄금마루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안전도 향상 기여 유공 및 중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체감안전도 향상 기여 유공(가출인 보호조치)으로 중앙탑파출소 선정건 경위, 중요범인 검거유공(살인 피의자)으로 강력팀 김영길 경장이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충주서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7일 오전 '2017년 하반기 우수 순찰팀'에 연수지구대 순찰 1팀을 선정하고 순찰팀 전원에 대해 표창을 실시했다. 우수 순찰팀 선정 제도는 현장 활력증진과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팀워크 향상, 치안수요, 현장 검거실적, 현장조치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연수지구대 1팀이 우수 순찰팀으로 선정되어 순찰팀 전원이 경찰청장, 충북지방경찰청장, 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우수 순찰팀은 팀원 모두가 서로 단합하고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팀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5일 오전 수안보면사무소에서 충주시노인회, 노인회장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충주서는 지난해 충주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32명중 어르신 보행 중 사망자가 9명으로 전체 사망사고 중 28%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충주시노인회와 노인회장단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예방과 더불어 '빛 반사 바람막이', 'LED 지팡이' 등을 배부, 어르신들의 호응과 관심이 뜨거웠다. 이길상 서장은"어르신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하여 맞춤형 홍보 및 교육 등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4일 오후 충주경찰서를 방문, 이길상 서장과 직원 30명과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남 청장은 현장부서인 강력팀을 방문, 중요범인 검거유공으로 강력팀 장민호 순경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격려했으며, 이후 자리를 옮겨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충북경찰이 함께 나아갈 방향과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 청장은"현장 경찰관이 올바른 법집행 및 적극적으로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대해 중점을 두는 치안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이길상 서장과 간부들은 2일 오전 8시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전사·순직경찰관 및 전몰군인에 대한 충혼탑 참배로 새해 첫 행사를 가졌다. 이어 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 행사는 신년영상, 신년인사, 전 직원과의 소통하는 시간,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길상 서장은"충주경찰은 지난 1년간 기쁜 일, 슬픈 일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냈다. 가슴 아팠던 일도 있었지만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했다"며 "올 2018년 무술년에는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사랑받는 충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직원 모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 후 생활질서계 강원구, 연수지구대 안장현, 서충주지구대 안병윤 경위가 경감으로, 연수지구대 정태웅 경사가 경위로 각각 승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해 구랍27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노부부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막내아들 A(46)씨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줄곧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부모의 집에서 아버지 B(80)씨와 어머니 C(71)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연락을 끊고 종적을 감췄던 A씨는 나흘만인 지난달 31일 충주 시내에서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심마니 생활을 해온 A씨가 숨진 노부모와 토지 처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A씨 검거에 나섰으며 체포한 뒤 그를 상대로 범행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하지만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부모 집에 찾아간 적도 없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주변인들의 진술과 A씨의 차량이 사건 발생 직전 숨진 아버지 집 부근을 오가는 장면이 찍힌 CCTV 등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후 5시 45분께 같은 동네에 사는 큰아들(51)이 부모 집을 찾았다가 집안방에서 B(80)씨와 C(71)씨가 둔기에 맞아 숨진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오후 3층 중원마루에서 이길상 경찰서장, 문대식 경찰발전위원장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17년 한해 충주경찰서 업무 추진사항 및 주요성과를 소개하고, 경찰업무발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한해 충주경찰이 추진한 치안정책 중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한 해결책을 연구하며,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 등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안정책 등을 함께 연구하여 내년에는 보다 더 발전된 충주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이 15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제62대 충주경찰서장에 취임한 이 서장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공감하는 맞춤형 눈높이 치안활동과 함께 조직의 화합과 단결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후 체감안전도 및 직원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여성 1인가구를 위해 대학교 및 신연수동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 범죄취약장소에 로고젝터와 CCTV를 설치했으며, 대학 간 업무협약과 유관기관 합동순찰로 주민 불안요소를 개선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9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및 10월 제98회 전국체전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선수단 및 방문객 안전 확보, 경기장 경비, 교통관리 활동, 경기장과 숙소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이 서장이 직접 책임 관리하여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충주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외부고객만족도 향상 및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민원실을 리모델링하여 '다온카페'를 개장, 직원들의 소통화합의 장과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한 업무를 보게끔 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청사 신축 이전 용역비 2억 4천 200만원을 확보해 신축 이전 기틀을 마련했다. 이 서장은 부임 후 청사 이전 관련 T/F팀을 구성, 국회·기획재정부·경찰청 등을 방문해 청사이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력을 다했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다. 지난 10월 충북경찰청의 감찰을 받던 동료여경이 자진하는 안타까운 소식에 슬픔을 함께하며 장례식장을 지켰고, 49재인 13일에는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이철성 경찰청장의 위로금과 조화를 전달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 서장은"지난 1년간 충주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충주경찰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으며, 그동안 추진했던 치안정책 중 문제점을 보완하여 누구나 공감하는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충주시민이 있어 충주경찰이 존재한다. 아픔과 질타도 있었지만 그동안 충주경찰을 믿고 함께 해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충주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가 새 청사 신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주서는 11일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청사 신축 이전 용역비 2억 4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준공된 현 청사는 32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돼 벽화현상 및 누수 등이 발생하고 사무실이 협소해 근무여건이 열악하며, 주차공간 부족으로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서는 지난해 7월 연수동 옛 충주국도유지 건설사무소 부지 1만4천787㎡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특히, 이길상 서장은 부임 후 청사 이전 관련 T/F팀을 구성, 국회와 기획재정부·경찰청 등을 방문하며 청사이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경찰서 신축공사가 본격화 되면 현재 편도 1차로인 진입로 확장 공사와 함께 신호기를 설치,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7일 오전 수안보 소재지 일원에서 유관단체, 자율방범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안보 관광특구는 연말연시에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각종 송년 모임 등 음주운전의 유혹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날 캠페인은 '음주와 운전은 잘못된 만남'이란 슬로건을 걸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유영옥 수안보파출소장은"지속적인 홍보로 경각심을 심어주고 수안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 대한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수안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9일 오전 국원초에서 이길상 경찰서장과 경찰,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녹색어머니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길 차량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속도 30km/h 지키기'와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를 집중 홍보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었고 홍보물품인 '알림장'을 나눠줘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충주서는 올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기관 및 단체와 손을 잡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오후 충주우체국을 방문, 집배원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테마 속 교통안전수칙,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음주운전 예방, 난폭·보복운전 처벌, 교통사고 발생 시 사진 찍는 법 등 실제 사고 영상과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 운전 시 주의사항과 최근 많이 발생하는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후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봉평터널 졸음운전 영상을 보니 참혹해 충분한 휴식 후에 운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사진 찍는 법 등이 특히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충주시청, 충주소방서, 충주우체국, 충주구치소, 공군19전비 등 17개의 관공서를 대상으로 뜨거운 호응 속에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이 경찰서를 방문, 경찰관 진로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는 9일 오전 중원마루에서 국원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12명을 대상으로 경찰관이 하는 일은 물론 경찰채용과 관련된 정보(시험과목, 절차, 가산점 등)를 알려주고 경찰장비인 수갑·삼단봉·테이져 건·무전기 사용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큰 관심인 강력팀 사무실을 견학, 강력팀 형사에게 조언을 듣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라며,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이 다양한 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일 오후 용산초에서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성·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찰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학교·성·사이버 폭력의 의미와 종류, 대처방법 및 어린이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아동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더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보호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동이 안전한 충주, 행복한 학교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