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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성료'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 축제 한마당

  • 웹출고시간2015.10.11 13:17:37
  • 최종수정2015.10.11 13:17:37
[충북일보=보은] '함께하는 건강창조! 행복창조!'란 주제로 열린 25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11일 이틀 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0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11일 패막한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5천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생활체육회와 충청북도(보은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17종목과 줄다리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 3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11개 시·군에서 5천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 대회는 식후 행사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군 생활체육 노래자랑이 열려 화합 한마당이 마련됐다.

25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시·군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해 생활체육인의 친목 도모는 물론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대회기간에는 각 시군 선수단과 임원들이 보은군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보은군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관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 및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원숙한 시민의식을 선보이는 등 원활한 종목별 경기 진행을 도왔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로 다시 한 번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의 분위기를 2015 보은대추축제 16일 개막일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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