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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서 '교감의 방향-공통분모'展

韓中 '예술교감'

  • 웹출고시간2015.10.07 15:55:05
  • 최종수정2015.10.07 15:55:05

김태복 '飛-夢'

126.5×76.5cm Mixed media 2015

[충북일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10월8일부터 11월15일까지 전시실 전관에서 가을현대미술특별기획전 '교감의 방향-공통분모'展을 연다.

'교감의 방향-공통분모'展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국제교류전 일환으로, 2014년 '주어과이'展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중 미술전이다.

정진펑 '물시리즈 장백산 마계1220D'

캔버스 위에 유화

청주지역 작가 5명과 북경, 상해, 장춘 등에서 활동하는 중국작가 10명, 미술평론가 1명을 특별 초대하는 이번 전시는 중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문화예술 교류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중국 현대미술작가 류자오우, 장후이, 장옌신, 타이하오란, 류쥔, 왕치쥔, 왕옌, 옌레이레이, 정진평 등 10명은 중국에서 유화, 판화, 중국화, 조각 등을 통해 본토의 전통과 뿌리를 기반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충실히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청주지역의 강호생, 김태복, 이용택, 윤덕수, 장백순 등 5명은 한국화, 조각, 회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작가들은 서로의 예술혼을 교감하고, 관람객들은 한국과 중국의 예술적 '공통분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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