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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충주지회, 월남전 참전 기념탑 제막식·기념행사

월남 참전의 의의 되새기다

  • 웹출고시간2015.10.05 13:57:54
  • 최종수정2015.10.05 17:08:38

충주시 월남전참전자 기념탑 제막식 및 기념식이 5일오전11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1960~70년대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베트남전에 참전, 희생한 월남전 참전자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그 의의를 되새기기 위한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제막식 및 기념식이 5일오전11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다.

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임광식)와 월남전 참전자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천기배)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조길형충주시장,윤범로충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임순묵·김학철 도의원, 이준배 충주경찰서장, 손택수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월남전 참전 용사 및 유가족,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2003년 충주댐 좌안에 건립됐던 월남참전 기념탑이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으로 인해 지난9월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으로 이전, 건립돼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와 도지사 및 시장,시의회의장,국회의원,도의회의장,충주교육장, 충주경찰서장,충주보훈지청장 표창장수여, 대회사와 축사, 결의문 낭독,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광식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월남전 참전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한 만큼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탕으로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 안보에 대한 의식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이때 참전 경험이 있는 월남참전 용사들이 앞장 서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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