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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일자리허브센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성과

상반기 프로그램 49회 운영… 89명 상용직 일자리 취업

  • 웹출고시간2015.08.04 10:43:06
  • 최종수정2015.08.04 15:18:2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자리Hub-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9일 개소식을 통해 크로바회관 2층에 자리 잡은 일자리Hub-센터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괴산군,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구인구직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일자리Hub-센터의 상반기 구인·구직 사업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49회에 걸친 일자리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89명의 상용직 일자리 취업 실적을 올려 지난 3월 19일 개소를 한 이래 취업을 원하는 지역민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Hub-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기업체를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20개 업체 방문을 통해 근로자 채용관련 상담 및 현장의견을 적극 청취했으며,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날을 6회 운영해 기업 맞춤형 인재 취업알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농번기 인력 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를 통해 구인난을 겪는 농촌현장에 청주시 등 도회지 인력을 투입하여 농촌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밖에 구직자 기업탐방프로그램 2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및 취업욕구 향상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4회 운영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구직자 동행면접을 13회 실시해 취업실적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인사담당자 간담회와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 회의 주관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관련 문제에 대해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주도적 역할도 수행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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