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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약초·버섯 기능성 산업화 방안 모색

30일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학술토론회

  • 웹출고시간2015.07.26 15:41:39
  • 최종수정2015.07.26 19:38:18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인삼특작부는 오는 30일 정부3.0의 하나로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산업화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연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 농업인, 농식품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물자원의 천연물 소재화, 특허전략, 천연물 자원 품질 관리와 인삼·약초·버섯 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과 화장품 개발에 대한 국내외 연구와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6개의 주요 발표 주제로 진행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외 생물자원의 천연물 소재화와 ABS에 관한 현황' △천연물 자원 유래 기능성식품 개발 특허 전략 △국내 건강기능식품 마켓 트렌드 △천연물 자원(한약재) 품질 관리 규정 △천연물 의약품 개발과 산업화 사례 △약용 식물의 K-Cosmetic 소재 산업화 비전 등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인삼·약초·버섯 연구 개발 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관련 기관간의 기능성 연구 방향과 소재 개발 연구 협력 방안과 6차산업화 창출 수립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특히 인삼·약초·버섯의 고부가가치 방안 제시와 6차산업화 창출 전략으로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가와 산업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안영섭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장은 "이번 행사가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발굴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관·연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산업 현장의 연구 수요 파악은 물론 원료 생산 농가와의 상생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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