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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설공단, 경영혁신 나선다

미래성장기반 강화 등 3개년 계획 수립
4대 혁신 목표·21개 혁신 과제 마련

  • 웹출고시간2015.06.23 14:43:35
  • 최종수정2015.06.23 14:43:3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공단이 오는 2016~2018년 추진할 이번 경영혁신 계획은 미래성장기반 강화, 시민행복 증진, 안전도시 청주구현, 행복나눔 실천 등 4대 혁신 목표와 21개 혁신과제로 구성됐다.

공단은 미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비전 2020 자체수립, 지원부서 통합 등 조직구조 개편, 휴양관람산업 신규 수탁을 통한 미래 전략사업 확보 등 6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시민행복 증진을 통한 연간 1천만 이용객 유치를 목표로 하나의 이용권으로 희망하는 시설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패키지 이용권 판매, 10분 단위로 부과되는 주차요금을 5분 단위 부과로 바꾸는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 개선, 목련·장미·매화공원 등 3개 장사시설 지역 명소화 추진 등 9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다이옥신을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 7종 배출현황 적극 공개 등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3개 혁신과제와 60세 이상 고령자를 노상 주차장 주차관리원으로 대체하는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원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등 행복나눔실천을 위한 3개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한권동 이사장은 "공단 3개년 혁신계획은 시민의 질 높은 공공 서비스 개선 요구와 민선 6기의 공익성 강화 경영패러다임 변화 요구 등 공단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한 것"이라며 "청주시와 시의회 등과 적극 협력해 성공한 경영 혁신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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