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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광초 롤러부, 전국소년체전 '金 2' 쾌거

김태완·이인혜, 남녀 3천mR 금메달 동반 획득

  • 웹출고시간2015.06.07 14:13:17
  • 최종수정2015.06.07 14:13:17

보은 동광초등학교 롤러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의 김태완, 이인혜(6년)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합작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 서귀포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김태완은 주종목인 P3천m 결승에서 상대 선수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로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지만 상처를 치료하고 계주경기에 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인혜도 주종목인 T300m에서 스타트 중 넘어져 입상하지 못했지만 단체종목인 3천m 계주경기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응석 교장은 "우리 동광초 롤러부 학생들이 성실하게 열심히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합심해 이루어낸 성과다. 인혜와 태완이가 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무슨 일이든 자신감 있게 도전해 훌륭하게 이루어내는 사람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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